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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산림욕장 공원으로 조성

은쉬리 2010. 2. 10. 23:39

 

▲오대산<참고 자료)

 

남산․대화 매봉산 등 5억 원 투입, 주민 휴식처로 조성

 

강원 평창군이 평창읍 남산 및 대화면 매봉산 산림욕장을 공원으로 조성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산림욕장을 공원화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양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5억 원을 투입, 남산산림욕장 데크로 설치 및 매봉산 계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산 산림욕장은 지난 2001년 20ha 규모로 체력단련시설, 편의시설, 야생화단지, 구름다리 등이 조성돼 있는 곳으로 지난해 2억 원을 들여 데크로 137m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2억 원을 들여 추가로 130m구간에 데크로를 설치해 노약자 및 어린이들도 쉽게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대화면 매봉산림욕장은 지난 2004년 조성된 곳으로 지난해 3억 원을 들여 계단, 진입데크, 데크 등산로 등을 설치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올해 3억 원을 들여 꽃나무를 식재해 계절 숲으로 조성하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산 및 대화 매봉산은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이 찾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산림욕장에 볼거리․즐길거리 확충으로 테마공원화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