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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수도권 직거래장터 농산물 홍보

은쉬리 2010. 2. 9. 21:41

 

▲홍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강원 홍천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수도권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 농산물 홍보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동구와 인천 연수구에서 실시하는 설맞이 농산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청정지역 홍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강동구청 직거래장터에는 남산식품의 기름, 행복의 샘의 도라지청, 춘희식품의 된장, 두촌메밀의 메밀, 가리산더덕이 참여하게 된다.

 

또 인천 연수구청 직거래장터에는 홍천강 표고버섯, 춘희식품의 쌀약과, 된장류, 행복의 샘의 칡청, 도라지 청 종류를 갖고 참여해 맛보기 체험과 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시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되는 2010 정월대보름 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업체, 농협 및 군 산하 공무원들이 참가해 홍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시·군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5대 명품은 물론 관내 청정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구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