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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인 실용교육 큰 호응

은쉬리 2010. 2. 3. 20:30

 

▲농업인 실용교육 모습(참고 자료)

 

강원 평창군이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적응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 보급과 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유통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0일 농촌관광 및 마을가꾸기반 교육을 시작으로 귀농반, 재래봉반, 고추 등 총 14개반 17회 1천2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일 현재 10회 7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당초 목표인원보다 256명 많은 1천46명이 교육에 참석하고 있으며 9일까지 예정된 교육이 끝나면 당초 계획인원보다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농업인 실용교육의 열기는 농·특산물 고급화 기술교육, 농촌관광, 인삼·오디·멜론·사과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관심작목과 농업인들의 경영비절감 및 경쟁력 확보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크게 부각됐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농촌관광분야에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의 농업인 실용교육은 3일 농산물유통, 4일 환경농업, 5일 전자상거래, 8일 농산물유통, 9일 사과 실습반 순으로 실시된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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