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고 명암비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홍보관 d'light에서 삼성 싱크마스터 70, 80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왼쪽의 흰색 모델이 F2380MX, 오른쪽의 검은색 모델이 F2370H)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의 명암비(정적 명암비)를 구현한 모니터를 출시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모니터는 세계 최고의 명암비(정적 명암비)를 구현함은 물론 전문가용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한 삼성 싱크마스터 70시리즈(모델명: F2370H)와 80시리즈(모델명: F2380MX)등 2종이다.
58cm(23인치)로 출시되는 삼성 싱크마스터 70시리즈(F2370H)와 80시리즈(F2380MX)는 3천 대 1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정적 명암비(동적 명암비: 15만 대 1)로 초고화질 화면을 구현, 정지된 화면에서도 보다 생생하고 디테일한 색을 표현해 준다.
또한 전문가용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해 빛의 유출을 최소화해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 어느 각도에서도 색의 흐려짐이 없이 생생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특히 웹 표준 색공간인 SRGB를 100% 지원, 실제와 가장 가까운 색 재현이 가능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DSLR 사용자나 CAD/3D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사전 전문가들로부터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싱크마스터 70시리즈(F2370H)는 삼성전자만의 디자인 공법인 ToC(Touch of Color) 디자인 적용을 통해 ‘슬림 & 친환경’의 콘셉트를 유지함과 동시에 화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모니터 베젤(테두리)과 스탠드 넥(목) 부분은 크리스털 느낌의 투명한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삼성 싱크마스터 80시리즈(F2380MX)는 디자인의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했다.
고광택의 화이트 색상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며 130mm까지 높낮이 조정과 세로보기가 가능한 스탠드는 사용 편의성과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HDMI 인터페이스와 3W X 2Ch의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돼 있어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싱크마스터 광시야각 패널 모니터 2종은 제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특히 80시리즈(F2380MX)는 까다로운 환경 관련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TCO 5.0 인증도 취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이번 전문가용 모니터 출시를 통해 전문가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며 “또 올해 친환경 LED 모니터를 대거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프리미엄 LED 모니터 제품에는 최고 명암비를 구현하는 전문가용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페셔널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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