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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정 다음(daum)서 확인하세요”

은쉬리 2010. 1. 11. 20:39

 

김홍갑 행정부시장과 김현영 다음(daum) 부사장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청 제공)

 

(주)다음(daum)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가 시정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를 더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싸이트 ‘다음(daum)’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김홍갑 행정부시장과 김현영 다음(daum) 부사장은 11일 대전 시정에 대한 각종 궁금한 사항을 시민들이 접근 편리하게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올해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 등 공동사업을 비롯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포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홍갑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대전은 경제행복지수 1위, 사회통합지수 1위, 녹색성장 도시 1위 등 살기좋은 도시임을 인증 받았지만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대전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다음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용 시정홍보사이트에 ’대전판‘ 코너를 별도 구축해 블로그 마케팅, 지식in 마케팅, 브랜드 검색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3개 시도와 공동으로 블로그, 배너 등을 연중해 관람객을 끌어 모은다는 전략도 세웠다.

 

대전시 관계자는 “네티즌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다양한 인터넷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다음(daum)에서 대전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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