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9월 말까지 80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시내 주요 지역 중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을 선정해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어린이놀이터지역, 공장지역의 사업장과 폐기물매립지역, 금속광산지역 등 11개 지역을 중점 조사한다.
특히 현장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의 가능성이 높은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류, 중금속 등 22개 항목을 정밀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오염원별 변화추이와 오염 원인을 평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이 확인된 지역은 오염토양 복원 명령 등 토양정화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0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도 조사결과 수은 등 중금속 8개 항목을 포함한 17개 항목이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하로 나타나 광주지역의 토양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 됐었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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