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역, 283가구, 716명 급수 어려움 해결
강원 평창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상 기후로 인한 수량부족과 냄새, 맛 등 수질변화에 따라 그동안 먹는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방상수도 인근 주민들과 마을상수도나 자가수도를 이용하던 지역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24억 원을 들여 평창읍 주진리, 종부리, 약수리, 유동리 지역과 미탄면 평안리, 한탄리, 기화리, 봉평면 면온리, 진부면 두일리, 송정2리, 간평리, 대관령면 병내리, 횡계2리 등 283가구에 대해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군은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해빙과 동시에 착공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관내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72%에서 75%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은 계속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며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재 관내에 산재해 있는 마을상수도나 소규모 급수시설은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배수관로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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