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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나눔보따리 배달부’ 활동

은쉬리 2010. 2. 8. 11:02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나눔보따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석훈씨(사진=아름다운 가계 제공)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석훈 씨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천사로 변신해 화제이다.

 

8일 아름다운 가게에 따르면 홍보대사 김석훈 씨는 지난 7일 아름다운가게가 매년 설날을 맞아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해 배달 자원봉사에 나선 것.

 

이날 김석훈 씨는 서울 서대문 개미마을의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김석훈 씨는 “춥고 힘겨운 겨울을 견뎌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참여했다”며 “어려운 분들은 명절이 더 외로운 만큼 이웃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전국 20개 도시 4천200세대의 어려운 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김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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