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명품 쌀(참고 자료)
저농도 비료 지원 및 명미화단지 조성 등
충남 태안군이 농산물 시장개방 대비 차원에서 고품질 태안 쌀 생산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기존의 주남벼 재배를 줄이고 삼광, 칠보벼 등 경쟁력이 검증된 품종을 적극 보급 및 지속적인 토양개량과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우선 논 토양을 보전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벼 재배 농가의 인력과 경영비 절감으로 소득을 제고하기 위해 벼 육묘용 제조상토와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지원한다.
특히 14억 원이 투입되는 제조상토 지원은 관내 벼 재배 농가의 약 97%에 해당하는 7천5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농가마다 벼 재배 면적 4ha까지 전량 무상공급을 실시해 총 8천600ha의 면적에 대해 지원키로 했다.
또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는 34억6천500만 원으로 관내 벼 재배 전 농가에 대해 농경지 2ha까지는 70%, 2ha~10ha 농지는 50%에 해당하는 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2억 원이 투입되는 태안쌀 명미화단지 조성, 무인헬기 항공방제비 지원, 4년 주기 토양개량제 공급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와 제조상토 지원으로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고품질 태안 쌀을 생산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벼 재배 농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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